정의
수수료가 수수료 전 이익(gross edge)을 얼마나 먹는가.
fee drag = 수수료 합 ÷ gross 이익 합. 100%면 엣지를 비용이 전부 가져간다.
측정 방법
R 단위로 보면 구조가 보인다. 레포의 R은
net_r = pnl_net ÷ (entry_ATR_eff × sl_atr_mult × size)이고, 같은 분모로
gross R과 fee R을 나눌 수 있다.
트레이드당 fee R의 근사식:
fee_R ≈ 왕복 수수료율 ÷ (sl_atr_mult × ATR_eff%)
= 0.07% ÷ (sl_atr_mult × max(ATR%, floor%))
- 손절이 좁을수록, 변동성이 낮을수록 1R당 수수료가 커진다
- ATR floor가 1R당 수수료의 상한을 만든다
메커니즘
수수료는 체결 금액에 비례하고, 1R은 손절 거리에 비례한다. 그래서 짧은 클럭, 낮은 변동성, 좁은 손절은 모두 같은 수수료를 더 작은 R 위에 얹는다. 거래 빈도가 올라가면 이 R당 비용이 거래 수만큼 쌓인다 (L-001).
우리 데이터에서
Claim B (SL 2.0 baseline, 2,254건)
| 항목 | 값 |
|---|---|
| gross R | +185.2R |
| fee R | 130.3R |
| net R | +54.9R (등록 결과와 일치) |
| fee drag (R 기준) | 70% |
| 거래당 gross R / fee R 중앙값 | 0.082R / 0.056R |
- 거래당 엣지가 수수료의 약 1.5배뿐이다. 작은 변화로도 0 아래로 내려간다.
- 현금 기준으로는 수수료($4,276)가 gross 이익(약 $3,966)보다 크다. R과 현금의 차이는 에쿼티 복리 가중 때문이다. 같은 net R이라도 에쿼티가 클 때의 손실이 금액으로 더 크다 (L-008).
클럭별 1R당 수수료 (ETH, 중앙값)
| 클럭 | ATR14 중앙값 | fee R (SL 2.0) | fee R (SL 2.5) |
|---|---|---|---|
| 15m | 0.43% | 0.081 | 0.065 |
| 30m | 0.63% | 0.056 | 0.045 |
| 1h | 0.92% | 0.038 | 0.031 |
| 4h | 1.93% | 0.018 | 0.015 |
4h는 30m보다 1R당 수수료가 약 3분의 1이다. 상위 클럭이 "덜 나빴던" 이유의 일부는 거래 수 감소, 일부는 이 기계적 비용 차이다 (L-002).
반직관 결과: 비용이 큰 거래가 엣지도 컸다
진입 ATR% 하위 1/3(floor 근처)은 fee R이 0.080으로 가장 크지만 gross R도 0.140으로 가장 컸다. 상위 1/3은 fee R이 0.037로 가장 작지만 gross R이 0.004로 거의 0이었다. "비용이 큰 저변동성 진입을 건너뛴다"는 아이디어는 이 진단에서 닫혔다. 대신 고변동성 진입의 엣지 부재가 새 질문이 됐다.
흔한 오해
- 수수료는 상수라서 전략 설계와 무관하다 — 아니다. R 단위에서는 손절 폭, 클럭, 변동성에 따라 4배 넘게 달라진다.
- 현금 fee drag와 R fee drag는 같다 — 복리 운영에서는 다르다.
전략에 주는 함의
- 가설 카드의
비용 추정은 이 근사식으로 쓴다: 예상 클럭·손절에서의 fee R과 트레이드당 기대 gross R의 배수. 현재 Claim B의 1.5배가 하한 경고선이다. - 짧은 클럭이나 좁은 손절을 제안하려면 gross R이 fee R보다 빠르게 늘어난다는 근거가 필요하다.
- maker 진입 가정(0.02%)이 깨지면 왕복 비용이 0.10%가 되어 fee R이 약 1.4배가 된다. 엣지가 작은 원형일수록 체결 가정 검토가 먼저다.